[시도기념물 제77호]홍천한서남궁억묘역

홍천 기념물

[시도기념물 제77호]홍천한서남궁억묘역

관리자 0 918 2021.03.29 11:22

2000년 11월 18일 강원도 기념물 제77호로 지정되었다. 독립운동가이며 언론인·교육자인 한서(西) 남궁억()의 묘역이다. 보리울 마을(모곡리)의 한서초등학교 뒷산에 있으며, 묘에는 호석()을 둥글게 두르고 봉분 앞에 상석()을 두었다. 상석 오른쪽에는 묘비가 있고 그 앞쪽으로 망주석() 1쌍이 배치되어 있다. 묘역 입구 돌계단 오른쪽에 한서남궁억선생묘역정화기념비(西)가 서 있다.

묘비는 높이 130㎝, 너비 60㎝에 "정삼품통정대부칠곡부사남궁공억지묘(使)"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. 해마다 4월 5일이면 홍천읍 연봉리의 남궁억기념공원 무궁화공원에서 남궁억의 후손들과 서면의 주최로 추도식이 열린다. 보호면적은 7,541㎡이며, 함열남궁씨 무주공파 모곡문중회에서 관리하고 있다.

[네이버 지식백과] 홍천 한서 남궁억 묘역 [洪川 翰西 南宮檍 墓域] (두산백과)


남궁억(1863∼1939) 선생의 묘역이다. 남궁억 선생은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이자 언론인으로 황성신문을 창간하여 일제의 침략 야욕을 폭로하고 무궁화 보급운동과 국어·국사교육을 통해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는 등 일제시대의 대표적인 애국지사이다.

선생의 묘에는 둥글게 호석(護石)이 둘려져 있고, 봉분 앞에는 제사음식을 올려놓을 수 있는 상석(床石)이 있다. 상석의 오른쪽에는 묘비가 있고 그 앞쪽으로 망주석 1쌍이 배치되어 있으며 묘역의 입구에는 돌계단이 마련되어 있는데, 이는 모두 1977년에 조성한 것들이다.

글, 사진 출처 문화재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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