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천문화원
옛날에 공주가 큰 잘못을 저질러 궁에서 쫓겨나, 해매며 혼자 다니다가 홍천땅까지 가게 되었다.그곳에서 성도 없고, 집도 없는 총각거지를 만나 둘이 함께 손을 붙잡고 얻어먹으러 다니는데, 한 신하가 가마를 타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이 두 사람을 보고 자세히 살펴보니, 궁에서 쫓겨난 공주라, 임금께 상소를 올려 다시 궁궐로 불러들이게 하고, 성을 용이라 내렸다.(옥천면 옥천리)
13-06-10 16:09